아버지의 보좌에 앉게 될 예수쟁이 할머니…

지난주 계시록 3장 21절 말씀이 들려질 때에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새로운 큰 능력인지…참 아멘이다.

이겨내는 자에게 하나님의 보좌에 주님과 함께 앉게하여 주신다는 이 놀라운 약속이 어찌 말이나 되는 것인지…
어찌 티끌같은 인간을 구원하셔서 영화롭게 하시고 창조주가 앉으신 그 보좌에 앉게되는 것인지…
하나님의 약속대로 나는 그 날에 생명의 왕이신 내 아버지의 보좌에 아버지와 함께 앉게 될 것이다.

이겨내는 자에게는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게하여 주기를
나도 이겨내어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 3:21

때때로 육체가 지치고 이 땅의 삶의 무게가 크게 다가올 때 나는 그 날을 바라보며 벌떡 일어날 것이다.
나를 그 자리에 앉히시려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망을 폐해주신 그 사랑 때문에
나는 앞으로의 삶도 넉넉히 이겨낼 것이다.
이미 승리하신 아버지를 마음으로 믿고 그 분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윗의 뿌리가 이기셨으니…
나의 남은 인생은 이기신 하나님처럼 이긴 싸움이다. 할렐루야!

역대하 34장 1-2절 말씀을 읽다가 한참을 멈춰있었다.
그리고 아버지 앞에서 이런 기도를 드렸다.

아버지 하나님,
저도 요시야 왕처럼 정직히 행하며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겠습니다.
티끌같은 저의 생각을 하나님 말씀에 섞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을 좆겠습니다.

요시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 일년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곧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대하 34:1-2

내가 믿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막연하게 하나님을 좆을 때는 좌로나 우로 많이 치우쳤다.
반석이신 하나님이 마음에 안계시니 중심이 이러 저리 흔들리는 것은 당연했다.
그래서 늘 마음과 정신은 혼란스러웠고 시끄러웠다.
어디서부터 이떻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른 채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이겨보려고 수많은 방법을 동원했다.
제일 많이 수고하며 애쓴 것은 기도였다.
그러나 아무리 기도를 많이해도 기도의 효과는 얼마가지 못했다.
또다시 인생의 폭풍이 휘몰아칠 때면 좌우로 내 삶은 마구 흔들렸다.

그러나 지금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는다.
반석이신 분이 나의 왕이 되셨고 내 중심을 그 분이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부활로 죄와 사망을 폐하신 평강의 왕, 그 왕이 내 안에 계시니 나는 날마다 평강의 삶이다.

날마다 그 복음 편지를 통해서 전해지는 지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죽었다가 산 자들의 고백이 하늘을 뚫고 어린양의 보좌 앞에 울려퍼지는 듯 하다.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집을 지은 산 자들의 노래를 날마다 듣는 것이 놀라운 축복이다.
그 복음은 항암치료로 인하여 머리가 다 빠져도 기쁨이 넘치게 하는 능력이다.
독수리가 날개쳐 올라가는 새 힘이 맞다.
이런 축복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그 복음이 우리에게 어떻게 들려졌는지 너무나 놀랍다며 하늘평강님과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다.
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께 대한 감사함을 서로 나눴다.
우리 모두 다 함께 그 보좌에 앉게 될 날을 사모하며 기다린다.

오늘도 이겨내게 하시며 그 보좌앞에 담대히 나가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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