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세상에~~저는 이런 얘기를 처음 들어요.

누군가 또 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나는 한 젋은 애기엄마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태어나는 것, 죽는 것을 누군가 정하셨어요?
그 모든 것을 정하신 그 분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그 분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답니다.
그 분이 징조와 계절과 일자와 연도를 이루게 하셨어요.
그 분이 우리를 살리시려고 이 땅에 사람의 모양으로 만들어지셔서 오셨지요.
그 분이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요 주인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를 살리려고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거에요.
그 하나님이 모든 인간의 뿌리신데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어요.
성경은 다윗의 뿌리가 자손되셨다고 기록하고 있지요.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에요.

그 젊은 애기엄마는, 놀라면서… 어머나! 그래요? 어머나 그랬군요.
저는 사람이 죽고 사는 것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어요.
나의 창조주가 나를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다는 것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어머나, 세상에~~ 저는 이런 얘기를 처음 들어요.
그동안 교회당에 다녔지만 뭔가를 열심히 해야 되는 줄만 알았어요.

그 애기엄마는 너무나 놀라워하며 내 앞에 바짝 붙어 앉아서 열심히 하나님 이야기를 들었다.
여태까지 그렇게 열심히 그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처음이다.
그 복음을 선포하면 거의다 외면하고 잘 알고 있으니 그만하라고 하고
아무리 들려줘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는데
그 자매는 정말 너무나 진지하게 그 복음을 들으며 놀라고 있었다.

나는 그 자매에게 그 복음 설교를 꼭 들어보라며 권해주었고
다음날 자매는 딸에게 목사님 설교좀 보내달라며 전화가 왔다.
나는 먼저 들려주고 싶은 설교를 여러편 찾아서 딸에게 전달했다.

한 영혼이 주님 앞에 서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내게도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도한다.

수십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은 평생을 티비 앞에서 인생을 보내고 있다.
티비를 보는 남편에게 나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선포한다.

아니, 산삼을 캣다고 말도 못하고 냄새도 못맡는 산삼한테 절을 하면 안되지.
산삼을 만드신 하나님을 경배해야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인데…
그 분이 주신 식물로 우리가 평생 먹고 산건데.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건데…
그걸 모르니 산삼한테 절을하지…

평상시 같으면 무슨 소리냐며 화를내고 소리지를 남편이 요즘엔 하나님 이야기에도 잠잠하다.
맞는 말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표현이다.

또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주시는 것이라.
내가 그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리리라. 요 6:40

나는 아들로 오신 그 분이 누구신지 몰라서 내 열심으로 천국에 가려고 했던 사람이였다.
아들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내 아버지셨는데 나는 그 분을 몰라봤다.

나는 이제 그 아들로 오신 나의 아버지를 만났고 그 아버지를 선포하고 있다.
아버지가 오셨다고. 아버지가 죽고 부활하신거라고.
아버지가 그 아들로 오신거라고 외친다. 할렐루야!

살게 하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요 6:63 아멘! 아멘!!

손녀가 붙여준 예수쟁이 할머니, 나는 내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예수쟁이로 살 것이다.
나를 택하신 족속으로 부르시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빛에 들어가신 하신 그 분을 위해 살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의 놀라운 빛을 선포하며 살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하나님의 놀라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함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들이니라. 벧전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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