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아! 천국은 똑똑해도 못가고 돈 많아도 못가고 날씬해도 못가고 오직 그 복음으로만 가는 나라야!

주중에는 딸네 집에서 손녀들을 돌보면서 거의 하루종일 하나님 말씀과 목사님 설교를 틀어놓고 지낸다.
이제 백일이 된 손녀를 안고 가사를 바꾼 복음송도 수없이 불러준다.
천국은 똑똑해도 못가요 돈 많아도 못가요 날씬해도 못가요 오직 그 복음으로만 가는 나라…
주은아! 천국은 똑똑해도 못가고 돈 많아도 못가고 날씬해도 못가고 오직 그 복음으로만 가는 나라야!

영상에 목사님이 보이면 어린 손녀는 옹알이를 시작한다.
뭔가 자기도 그 복음에 화답하는 듯이 보인다.
나와 딸은 손녀의 그런 모습에 신기하다며 웃었다.

딸도 요즘에는 이렇게 말한다.
엄마! 나도 빨리 엄마처럼 그 복음으로 늘 기뻤으면 좋겠어!
이제는 그 복음 아닌 설교는 듣기 힘들어!

이제 9살이 된 큰 손녀는 딸의 친구가 놀러오니 이렇게 말한다.
이모! 이제 점 그만 보러다니고 에수님 믿고 천국가세요.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이에요.

딸의 친구는 어린 손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렇게 말한다.
응, 나는 벌써 지옥이야…

나는 벌써 지옥이야 라고 말하면서 한치의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주님은 그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복음을 복종치 아니하는 자들은 맹렬한 불로 벌하시리니
이들이 주의 얼굴과 그 능력의 영광을 떠나서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라. 살후 1:8-9

미신을 믿으며 나는 벌써 지옥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주여를 부르면서 스스로 이 땅을 떠나고 싶어하던 예전의 나의 모습에는 차이가 없다.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주여를 부르지 않았고 나는 주여를 불렀다는 것의 차이다.

그런 나에게 정말 어느 한 순간에 하나님은 그 복음의 광채를 비추시고 나를 사망에서 건지셨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혈과 육으로 오셔서 사망을 폐하시고 승리하셨다.
나는 그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지금은 하늘을 훨훨 날고 있다. 하늘에서 누릴 영광을 이 땅에서도 누린다.
이 신비한 비밀을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알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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