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고!
이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고 또한 아버지도 알지 못하느니라. 요1서 3:1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나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로써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느니라. 요 4:6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진리의 영은 무엇이고 미혹의 영은 무엇인가?
누가 요한이 전하는 말을 알아 듣는가?
누가 하나님께 속한 자이고 누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인가?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주셨길래 우리가 그 사랑을 선물로 받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인가?
왜 하나님의 자녀를 세상이 알지 못하고 그들은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가?

이 모든 질문을 스스로 해본다면 어떤 답을 얻을까?
분명한 것은 이것이다.
예수를 영존하신 아버지로 알지 못하면 아무런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을 읽어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써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그 복음을 선포해줘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것인가?
뭘 모르겠다는 것인가?
계속 모르고 있다가 죽으면 어찌 할 것인가?
근데 왜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그 복음을 선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너무나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전하는지 관심이 없으면서 성경은 무조건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무슨 말만 꺼내면 몰라, 몰라, 어려워, 어려워…이런 노래만 하고 있다.

모르고 어렵다면서 왜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일까?
그 복음은 너무나 쉽고 간단해서 어려울 수도 없고 모를 수도 없다.
단지 사람들이 알고자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그 복음은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 친히 혈과 육으로 오셨다는 것이고
자식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이 전부다.
더 이상의 그 어떤 설명도 필요없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이건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믿을 수 있게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아들로 있던 분이 오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친히 이 땅에 찾아오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부활로 자신이 창조주, 전능자, 영생의 주인이심을 증거로 남기셨다.
그래서 그 복음을 마음에 믿은 자마다 부활의 증인이 될 수 밖에 없게 하신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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