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많이 묵상했다.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했던 내가 긍휼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였던 나를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그 은혜가 너무나 커서 또 감격하고 또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는 시간이였다.
나의 의로움과 공의와 자비로움과 성실함으로 내가 네게 장가 갔잖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이 사실 때문에 감동의 눈물이 앞을 가렸다.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입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다니…
내가 뭔데 하나님은 나를 이토록 사랑하신 것일까?
난 그 동안 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좆아 그토록 찾아헤멘 것일까?
결론은 간단하다.
그 복음을 몰라서였다.
그 분이 누구신지 몰라서였다.
그래서 지체들의 고백 앞에서 맞아요, 맞아요. 맞습니다..함께 고백하게 되는 것이다.
그 복음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였는데,
그 복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가 장가를 오신 것인데…그걸 몰랐다.
성경을 빠른 시간안에 읽게 되니까 하나님이 부으시는 은혜는 이루 형용할 길 없다.
어찌 나에게 이런 일이 다 일어났는지…오로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고 긍휼하심이다.
주일날 말씀을 듣는데 너무 가슴이 벅차서 이런 생각을 했다.
내 가슴이 이 모든 말씀을 다 담을 수 있도록 더 컸으면 좋겠다고…
하나님 말씀이 송이꿀 보다 더 달다는 말씀이 이제서야 이해된다.
시편 기자가 왜 그렇게 말씀을 찬양했는지 알고도 남는다.
아~~정말 너무나 감사하다. 너무나 놀랍다. 너무나 감동이다.
설교 시간이 끝나고 목사님이 에스겔 37장을 풀어주실 때 정말 놀랐다.
하나님이 마지막 시대를 위해 만세전부터 계획하신 일들이라는 것이 숨막히도록 놀라웠다.
주님의 재림에 앞서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깨닫고 나니 하나님의 오묘한 계획에 놀랄 뿐이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우리의 아버지께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실로 의로움과 공의와 자애와 자비로 네게 장가들며 성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이로써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하시고…호 2:10-20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호 2:23
아멘! 할렐루야!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려고 사람으로 오셔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긍휼에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를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