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나 놀라운 자유인지…

나도 원주별님처럼 청소년시절 때부터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었다.
그러나 알 길이 없어 고민했고 마음이 슬퍼지면 펑펑 울기도 했다.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알지못해 혼미함은 날로 더 해가고 내가 갈 곳이 어딘지 참 불안했다.
늘 한숨과 공포와 두려움이 엄습했고 죽음의 그늘이 늘 나를 덮었다.

그러다 어느날 주님의 생명의 빛이 내게 비췄다.
그 빛을 보며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야!!! 기쁘고 놀랍다 소리치며 흥분했다.

그 복음의 빛으로 오신 아버지께서 내 안에 죄와 사망을 삼켜버리셨으니
참 자유함과 기쁨과 평안이 얼마나 컷는지…
와~~이런 것이 자유구나!
이런 것이 기쁨이네!
이런 것이 평안이야!! 하면서 날마다 기뻐서 웃고 또 웃었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아버지께 날마다 사랑을 고백하고 그 분만을 높이고 찬양할 것이다.

요즘도 남편은 기분이 얹짢아지면 여전히 거친말과 욕설로 소리지르고 힘들게 하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이제는 그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처음엔 그런 내 자신에게 적응이 안되어서 이상할 정도였다.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해하다가 119에 두번이나 실려갔던 내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알아차렸다.
내 육신은 이 땅에 살지만 내 영혼은 하늘에 앉은 자로 산다는 것을…
그래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그 수많은 일들이 내 마음의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이래서 기뻐하는 자로 살게 되는 것이고 범사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거고 쉬지않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였다.
빛 가운데 있으면 더 이상 어둠의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빛 가운데 있으면 더 이상 땅의 일에 매이지 않는다.
이 얼마나 놀라운 자유인지…

하나님은 날마다 하늘의 양식을 쏟아부으시고 나는 그 양식을 마음으로 받는다.
그 말씀들이 날마다 얼마나 새롭고 풍성한지 말씀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기뻐서 웃고 감사해서 운다.

아버지가 날 위해 이 땅에 오신 사실 때문에 날마다 감격하는 이런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아버지가 날 위해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어찌 더 이상 이 땅에 매여있을 수 있겠는가…
놀랍고도 놀라운 그 사랑 때문에 오늘도 나는 하늘에 앉아 춤을춘다.

나는 아버지 말씀에 거한 삶을 살고 있으며 그 분의 제자로 살고 있다.
그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얻었다.
그 진리는 그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시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되리니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1-32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3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창 1:1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한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할렐루야!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